최근 인문계열 사람들을 자주 만나고 있습니다. 의료계를 벗어나 보다 넓은 세상의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하나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확실히 의료인들의 근무현실이 일반인들의 상식과는 동떨어져있다는 사실입니다.
가장 당황스러웠던 경험입니다. 한 분께 제가 월요일에 당직을 서느라 밤을 샌다고 말했더니 제게 화요일 오후에 문자를 보내놓고 왜 확인을 안 하냐며 혹시 화났냐는 질문을 하더군요.
의료인은 법적으로 36시간 연속근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레지던트들은 대부분 36시간 연속근무를 합니다. 따라서 월요일 아침 8시부터 화요일 저녁 8시까지 연속 근무하는게 흔합니다.
하지만 이 분은 제가 월요일에 밤을 샜으니 화요일은 당연히 쉴거라고 생각했던 겁니다. 그러니까 화요일 오후에 보낸 문자에 대답이 없으니 이상하게 생각했던 것이지요.
비슷한 차원에서 ‘오프’라는 표현이 갖는 의미도 오해가 있었습니다. 의사들이 ‘오프’라고 말하면 그 날은 퇴근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수요일에 오프라고 말했더니 그럼 오후에 만날 수 있냐는 물음이 돌아오더군요.
의학드라마가 유행해서 의료계 현실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걸 새삼스럽게 알 수 있었습니다.

김포 마디척병원에서 척추 질환과 통증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UBE 내시경 척추수술을 비롯해 척추융합술, 경추 인공디스크 수술, 척추성형술과 신경성형술 등 경추·요추 질환의 다양한 수술과 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허리·목 통증과 척추 질환은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모두에서 진료하는 분야로, 저는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척추 질환을 중심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이대목동병원 신경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친 뒤, 우리들병원에서 전임의로 근무하며 척추 분야를 전문적으로 수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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