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적인 내용이 많이 담겨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먼저, 김재현 원자력병원동남권원자력의학원 교수님 발표로 시작한게 좋았습니다. 2000년도 파업때와 이후 노조 활동 하시던 본인 경험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시작 전에 인사를 제대로 못 드려서 회식때 꼭 인사 제대로 드려야지 싶었는데 못 뵈어서 아쉬웠네요.
노재성 교수님도 워낙에 활동량 많으시던 분이기도 하고요. 회식때 이런저런 말씀 해주셨는데, 병원 상대로 형사고소 같은건 자제했던 부분 등 노조활동 하면서도 서로 너무 날세우지 않았던게 노조 유지 비결이었다고 말씀해주신게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회식 2차때 주신구 회장님, 정재현 부회장님 말씀 듣는데 뭔가 헤겔의 정신현상학이랑 일맥상통 하는듯한 부분이 있어서 재미있었고요.
(제가 헤겔의 정신현상학 같다고 하니 문과같은 내용은 싫으시다고;)
결론적으로 의사노조에 대해 배우는 좋은 자리였고요. 법적으로나 실제 노조를 운영할 사람 모집에서나 노력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겠구나 싶었습니다.
작년부터 지속되는 투쟁을 보면 다들 복잡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은 싫어한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사노조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기를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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