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인 것’의 개념
칼 슈미트의 정치철학 | 정치적인 것의 개념 The Concept of the Political – 칼 슈미트 (나치 법철학자) 칼 슈미트는 나치 법철학자다. 법학교수였던 그의 정치철학은 나치 독일 제3제국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우리나라에서는 진중권이 문재인을 비판하며 칼슈미트를 인용한 바 있다. ‘정치적인’의 뜻은 사실 모호하다. 표준국어 대사전 : 정치와 관련된 것
칼 슈미트의 정치철학 | 정치적인 것의 개념 The Concept of the Political – 칼 슈미트 (나치 법철학자) 칼 슈미트는 나치 법철학자다. 법학교수였던 그의 정치철학은 나치 독일 제3제국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우리나라에서는 진중권이 문재인을 비판하며 칼슈미트를 인용한 바 있다. ‘정치적인’의 뜻은 사실 모호하다. 표준국어 대사전 : 정치와 관련된 것
합리주의에 대한 저항 | 도스토예프스키는 종종 철학자로 분류되기도 한다. 그 이유를 알려면 역사를 좀 알아야한다. 나폴레옹부터 2차대전 종전까지 약 150년이다. 나폴레옹은 정치에서의 근대를 활짝 열었던 사람이다. 그는 프랑스의 황제로 등극하면서 교황에게 왕관을 받는 절차를 무시했다. 유럽 정치에 미치던 기독교의 영향을 종결시킨 것. 정치 영역에서 종교의 종말, 즉 근대의 시작이
어제 한덕수 전 총리의 23년형 선고가 나오고, 어떤 글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한덕수는 그냥 관료로서의 사고가 강한 수동적인 사람이었던 것 같다고. 노무현 참여정부 때도 총리를 했던 사람인 만큼 커리어부터가 정치색이 그렇게 강한 사람은 아니었다고. 판결문에는 계엄령이 성공할 것 같아서 가담했다고 적시하고 있지만, 어쨌든 “수동적으로 따라간 것 아니겠냐”
환자는 고민하는 의사를 원하지 않는다 | 무엇이 그들에게 장로를 그토록 사랑하게 하는지, 도대체 그 무엇이 그들에게 장로를 보자마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그 앞에 엎드리게 만드는지 알료샤는 조금도 알려고 하지 않았다. 오, 그는 너무도 잘 이해하고 있었다. 노고와 슬픔, 변함없는 부정, 자신뿐만 아니라 온 인류의 끝없는 죄과에 고통받는 영혼의 평화를 위해서 성인이나 성물의 모습을 직접 보고 그 앞
성조기 흔드는 분들이나 러-우전 러시아 응원하는 분들께 추천 | 힘과 규칙: 국제질서에 대한 두 가지 관점 서평. 한줄로 말하면, 성조기 흔드는 분들이나 러-우전 러시아 응원하는 분들이나 기본적으로 읽어보시면 좋겠다 싶은 책. . . 페북에는 임명묵 작가의 ‘러시아는 무엇이 되려 하는가’라는 책을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거 같다. 임작가의 책은 자유주의 진영의 정반대편에 있는 러시아의 세계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모든 사람이 같은 1표를 갖는 민주주의, 여기에 회의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런 내용일줄 몰랐다. 적당히 죄 지은 청년이 참회하는 내용일거라 생각했는데 굉장히 심도있는 내용을 다뤘다. 도스토예프스키가 소설가가 아닌 철학자로 분류되기도 하는 이유를 잘 알 수 있었다. 내가 철학에 대해 평할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포 있음 !! | . . . . . . . . 사실 며칠 전에 쓰려했던건데, 참사로 며칠 머리 식히고 이제 글 써봅니다. 채식주의자가 떠오른 이유는, 별게 아니고 세계적으로 먹힐만한 작품이어서였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한국적이기까지 했네요. 오징어게임 시즌2는 7부작입니다. 1화 평이 가장 좋고, 저는 2화가 개연성이 떨어져 별로였는데 3화부터 6화까지는 재미있게 봤고 7
불편하다는 공통점을 빼고, 차이점을 말해볼게요 | 한강 작가의 작품을 두고, ‘여자 김기덕이다’는 평이 많이 보인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고, 나도 이해되는 부분이 있다. 작품의 기괴함만 놓고 보면 그렇게 생각해도 될거 같다. 하지만 지향점을 놓고 보면 그 둘은 완벽하게 반대편에 서있다. 김기덕은 호불호도 강하고 국내외 평가도 서로 상반된 작가다. 외국엔 호평이 많은데 국내에서는 그닥? 나는 나름 다
페미니즘 소설로서의 ‘채식주의자’ | 개인적으로 1000만 찍은 영화는 작품성이 어떻던 다른 사람이랑 소통하려면 꼭 봐야한다는 쪽입니다. 같은 의미에서 화제가 된 한강 작가의 대표작 ‘채식주의자’를 방금 완독했습니다. 이제는 저도 조금 아는척 해볼 수 있게 되었네요. 아무래도 기괴하다는 ‘채식주의자’에는 확실히 기괴한 성애묘사가 나옵니다. 표현이 노골적인 것도 있겠지만, 상식을 벗어난 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