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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와 MRI는 뭐가 다른가요 – MRI 다시 안 찍고 시술한 경우

CT에서는 디스크와 물, 신경이 다 똑같이 보입니다. 뼈, 지방, 그리고 나머지. 이렇게 세 가지로만 구분되는 셈입니다.

그래서 ‘물 주머니’ 안의 ‘신경’이 ‘디스크’에 눌려 있어도 CT상으로는 한 덩어리로 보입니다. 분간이 아예 안 되는 겁니다.

이 분은 디스크로 좌하지 방사통이 심하셨던 분입니다. 주사 치료를 여러 차례 받아도 효과가 없어서 다른 병원에서 MRI를 찍고 오셨는데, 디스크가 터졌다는 것만 보일 뿐 정작 신경을 누르는 부위는 촬영이 안 되어 있었습니다.

MRI를 다시 찍으시라고 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디스크가 터졌다는 정보가 있으니, CT를 찍어 신경이 눌리는 부위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MRI를 추가로 찍지 않고 CT만 찍고 시술을 진행하셨고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마지막 사진에서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고 있는 게 잘 보이시나요?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는 부위를 확인한 CT와 MRI

All posts on this site are written by Jiyong Iruo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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