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지방선거, 정원오 구청장 책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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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은 11년도 무상급식 캐삭빵 사건때 서울시장 사퇴로 너무 속상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오세훈을 심정적으로 지지하게 되는데 ..

이달 초 오세훈 불출마 선언까지 나오면서

‘와 윤어게인이 오세훈도 끌어내리는구나. 정원오 서울시장을 준비할 수밖에 없겠다’

싶어서 샀던 책 3권. 정원오로 검색해서 살 수 있는 책은 다 산거 ..

3권 중 2권은 치적 홍보용이고

추천하고 싶은 책은 2016년에 출판된 ”도시의 역설, 젠트리피케이션”

건물주가 갓물주이던 시기, 2016년.

지금 읽으니 10년간 많은게 변했구나 싶다.

지금은 ‘김부장 이야기’에서 상가 사기 얘기가 나오는 시대라.

2부는 경제학, 정치철학 파트.

알아야할거 알고 있구나 수준의 정말 일반론적인 내용이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사건들이 뉴스에 자꾸 나오는지라 그래도 이 파트는 읽을 가치가 있었다 싶다.

10년 전 책이고 박원순이 기세등등하던 시절이라, 은근슬쩍 박원순 올려치는 내용도 나오고 이명박 깎아내리는 내용도 나온다. 정원오 지지자에게도, 반대편 지지자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었다.

추가로 얘기하면,

성수동이 지금처럼 된게 성동구청장 혼자만의 역량일까? 라는 질문을 많이 하게 되는데,

‘성수동 – 도시는 어떻게 사랑받는가(2025.11. 출판)’ 보면 적어도 1가지는 그의 공헌이 있는것 같다. 서울숲 북쪽 맛집들 많은 거리가 원래는 재개발로 아파트 들어올 곳이었는데 취소시켰다고.

그 외에 서울숲 개장(2005), 지하철 서울숲역 개통(2012) 등으로 유동인구 상승 덕을 많이 본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노를 잘 저은 것으로 묘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책들 보면 치적 정리한 내용이고, 지지자들이 어디가서 논쟁할때 도움되도록 하는거 같아서, 오세훈 시장은 안 썼나? 하고 보니까 오시장도 올해 2월에 냈네.

서울시민의 자부심을 디자인하다 – ’시스템 디자이너’ 오세훈의 멈추지 않는 도전

지선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지방선거는 6월 3일. 후보는 당내 경선 중.

민주당 경선은 정원오 포함 3인이 4월 9일 본선거,

과반수 당선자 없으면 1차례 선거를 더 치른다.

국힘은 4월 18일 후보 확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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