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에서 발견된 암은 대부분 다른 데서 전이된 암이다. 폐암 유방암 등등.
그래서 MRI 찍고 암 발견된 분들은 원래 암이 있던 분들이 많다. 생각보다 놀라거나 충격받지는 않으신다.
그런데 원래 암이 없던 분들은 굉장한 충격을 받으신다. 직접적으로 암이라고 안 하고 일부러 돌려서 ‘종합병원 가서 추가검사를 받으셔야 한다’고 말씀드리는데 돌려말해도 다 알아들으신다.
하루에만 두 분이 진단되셨다. 한 분은 80대 후반, 그러려니 하셨고 한 분은 50대 후반, 그럴 리가 없다는 반응. 암 관련 검사도 정기적으로 받으셨고.
큰병원 가서 검사 다 해보고 양성종양 진단받는 분도 한번은 봤지만.
일로 보면 진단과 전원의뢰서만 작성하면 되는데, 내가 똑같은 상황이라고 상상하면 우울해진다.
방어기제처럼 내 얘기 아니라고 생각하고 마음의 벽을 치는데, 그러다보면 나는 병이 걸리지 않을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된다. 의사들의 평균수명이 짧은 편이라는데 이런 착각이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싶다.

김포 마디척병원에서 척추 질환과 통증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UBE 내시경 척추수술을 비롯해 척추융합술, 경추 인공디스크 수술, 척추성형술과 신경성형술 등 경추·요추 질환의 다양한 수술과 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허리·목 통증과 척추 질환은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모두에서 진료하는 분야로, 저는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척추 질환을 중심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이대목동병원 신경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친 뒤, 우리들병원에서 전임의로 근무하며 척추 분야를 전문적으로 수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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