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이 투쟁을 계속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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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생들에게는 이번이 마지막.

의대생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것은 의료제도.

의료제도를 만드는데 의사들이 참여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참여하는 의사들은 20년 뒤에 이미 퇴직했을 나이 지긋한 선배들.

본인들이 활동할 의료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은 지금이 마지막임.

2. 선배들이 복귀하라고 강하게 말할 수 없는 상황.

누가봐도 대한민국 의료가 유지될 수 없는 상태

선배들이 의료환경을 좋게 만드는게 구조적으로 불가능

책임감 있는 선배들은 후배들 의견 존중하겠다는 말 밖에 할 수 없음.

3. 내부적으로 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고 있음.

냉정하게 2025년4월 현재에서 더 버틴다고 얻을게 없어보임. 있다 하더라도 가성비가 굉장히 떨어짐.

지금 의료환경이 만족스럽진 않아도 나름대로 관심있는 선배들이 수십년 노력한 결과인데 내부정치 때문인지 이런 부분에 대해 알기 어려움.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선배들이 들인 노력이 많지 않고, 학생들이 복귀하면 거기서 모든게 끝난다고 생각함.

의료제도 개선 / 개악저지를 위해서는 단기, 장기적으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투쟁 종료 후의 장기적인 관점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고, 안다해도 결국 정책 결정에 학생들은 배제되기 쉬움.

결국 학생들 눈에는 “복귀 = 아무것도 바꿀 수 없는 상태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일 수밖에 없는 것.

선배들을 믿고 돌아오라는 얘기에 의대생들이 반응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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