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6. 주말 미술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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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출근. 하지만 다음날부터 연휴라는 마음에 가벼운 마음으로 외출. 대림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두군데 다녀왔습니다.

1. 대림미술관

게이치 타나미전.

대림미술관 하면 잘 모르고 봐도 일단 이쁘고 기분 좋아지는 캐쥬얼한 이미지가 있었는데, 지금 전시는 하드코어한 느낌.

페북에 글 쓸때 좋아요는 아예 포기하고 나 하고 싶은 글을 쓰는 때가 있는데, 딱 이거랑 비슷한 느낌이었다. 하고싶은거 하려고 대중성은 잠깐 내려놓은 느낌. 그리고 난 대중적인 관객이었음.

2. 국립현대미술관

이강소 풍래수면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전시.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좋았음. 돈이 많다면 작품 하나 사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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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작가상 2024

작품들은 확실히 트렌디하고 예뻤다. 다만 모르고 보면 살짝 어렵다는 느낌. 네 작가가 모두 개성 있고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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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하는 몸: 아시아 여성 미술가들

작품은 이쁘긴 한데 미술관 올때마다 페미니즘 전시회가 있다보니 관람자 입장에서 보면 주제가 식상함.

아내 피셜 : 페미니즘 작가는 자꾸 나보고 화내라고 부추기니까 피로도가 극심하다.

개인적으로, 페미니즘은 ‘여성이라는 신체’에서 탈피하는게 그 시작이고, 그 이후까지 추구해야 완성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아직까지도 신체에 집착하고 있다보니 진부하다는 느낌. 옛날 작품이 많아서 그렇게 느낀건가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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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동

신선한 시도 같은 느낌? 특별히 강한 인상까지 받지는 못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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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해시태그

순간이동과 비슷했음. 내가 이해를 잘 못해서 그냥 그랬던건가 싶기도.

3. 결

외국여행 가면 미술관을 챙겨가는 편인데, 외국 여러나라들과 비교해도 우리나라 미술관 수준은 상당히 높다고 생각함.

나는 전문가 수준은 아니고 일반인치고는 관심이 있는 편인데, 어제 국립현대미술관 전시회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음.

현장에 외국인도 많았고, 매년 외국인방문객 수가 신기록을 갱신하던데 그럴만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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